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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저탄고지 다이어트 부작용은 알고 시작하자!

by goodlife79 2022. 10. 12.

 

탄수화물은 적게 지방은 많이 먹는 다이어트의 방법 중 하나입니다. 

지방으로 70~80%, 단백질 20%, 탄수화물 5% 정도로 구성되는 식단입니다.

저탄고지 다이어트의 경우 평소 식습관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3대 영양소의 하나인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를 설명드리겠습니다. 

 

평소의 식습관을 체크해 보자.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면 당연하게 탄수화물의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게 된다. 

평소에 빵, 떡, 라면 등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고 있다고 가정해 보자. 

저탄고지 다이어트 시작으로 살이 빠지는게 아니고 빵, 떡, 라면 등의 섭취가 없어지므로 

당연히 살은 빠지게 된다. 

평소에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고 있다면 저탄고지의 다이어트를 할 필요성이 없어진다. 

탄수화물의 섭취가 적지만 살이 찌는 경우 대부분 당분을 많이 섭취하면서 발생하게 된다. 

당연하게 당분의 섭취를 줄이면 살은 빠지게 된다.

나는 평소에 탄수화물, 당분을 적게 섭취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전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우리는 정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일주일 정도 내가 어떤 식품을 얼마나 먹는지 정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 

 

탄수화물 부족으로 인한 신체 불균형

탄수화물을 분해하면서 나오는 중요한 성분이 포도당이다. 

포도당은 뇌의 에너지원으로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혈액 속이 포도당은 항상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돼야 한다. 그 이하가 되면 저혈당 쇼크가 올 정도이다. 

하지만 지방은 포도당이 될 수가 없다.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소량의 글리세놀이 포도당으로 

전환되기는 하지만 뇌에서 필요한 수요에 많이 부족하다. 

이로 인하여 단백질, 즉 근육을 분해하여 포도당을 공급하게 된다. 

 

지방을 연료로 사용하게 되면 지방은 간으로 이동하여 케톤체로 바뀐다. 

케톤체는 혈류를 타고 각 조직에 운반되어 에너지원으로 쓰인다. 케톤체는 3종류가 있는데

Acetoacetate, B-hydroxubutyrate, Acetone인데 앞 2종류는 산성 물질이고 아세톤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 않고 호흡으로 배출된다. 문제는 지방의 대사과정에서 나오는 케톤체는 산성을 뛴다는 것이 문제다. 

피 속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혈액이 산성으로 변하는 acidosis 가 된다. 지방을 집중으로 소모할 경우 혈액이 

산성으로 되는 질병이다. 정상인의 경우 저탄고지 다이어트법이 혈액의 ph 농도에 변화를 미칠 정도는

아니라고 하지만 오래 지속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 

 

2가지 이야기를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함으로 인하여 단백질과 지방이 분해가 되면서 다이어트 효과가 나타난다.

우리는 체지방을 연소하여 체중 감량을 해야 하는데 근육이 분해가 되면서 체중 감소 효과가 나타난다. 

물론 어떤 다이어트를 진행하더라도 근육의 감소는 이루어진다. 

하지만 일정 비율 이상으로 근육의 감소가 발생한다면 이는 운동 능력 감소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탄수화물 부족으로 인하여 포도당의 수치가 일정 수준 이하로 낮아짐으로써 저혈당의 문제를 발생할 수 있다. 

탄수화물 부족으로 인하여 지방을 연료로 사용함으로써 케톤체 형태로 변환하게 되는데 

이러한 케톤체가 산성의 성분을 가진다. 이는 혈액의 농도가 산성화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인들에게는 영향은 미칠 정도는 아니라고 하지만 가능성의 문제이므로 분명 인지해야 하는 사실이다. 

 

우리가 다이어트를 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여러 가지 이유가 많겠지만 아마 가장 큰 목적은 건강일 거라고 생각한다. 

특정 영양소나 음식 섭취를 조절하는 것은 문제를 발생할 확률이 높다. 이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 

하지만 좀 더 빠른 효과와 결과를 얻기 위하여 우리의 몸을 희생시키고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기 앞서 식습관을 체크하고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비율을 일정하게 맞춰 섭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탄수화물 : 6or5, 단백질 : 2or3, 지방의 : 2 비율)

이를 통해서도 다이어트가 되지 않는다면 그 외 성분 부족으로 인하여 신체의 밸런스가 

무너졌을 가능성이 아주 크다. 

노력은 하지만 다이어트가 되지 않을 때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으므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의사와 상담을 하고 신체 영향 밸런스 체크를 해보길 추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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